Category: 신학 사상

  • 베드로의 고백: 말에서 삶으로

    본문 말씀: 마태복음 16:13-20 도입부 “당신의 이름 뒤에는 어떤 삶이 담겨 있습니까?” 오늘 예수님은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질문을 던지십니다. “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?” 이 질문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은 오늘날 흔들리는 우리 신앙과 교회를 지탱하는 거대한 반석이 되었습니다. 입술의 고백을 넘어 삶의 증명으로 나아가는 참된 제자의 길을 소개합니다. 본문 이름, 그 존재의 무게 모든 사람에게는 이름이…

  • 예수님은 누구신가?

    성경 말씀: 요한복음 1:14 “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” 아멘. 오늘 말씀의 핵심 1. 성육신: 양의 세계로 직접 들어오신 목자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, 도대체 예수님이 누구이시기에 인류 역사에서 그토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요? 왜 인간의 모습을 가진 그가 하나님이라고 불릴까요?…

  • 부르심을 받은 자들: 전통이라는 이름의 선입견을 넘어 (고린도전서 1:1-9)

   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인 고린도전서를 읽어보면, 당시 그곳에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. 교회 내의 파벌 분열, 도덕적 타락, 성도 간의 법적 소송, 우상 제물과 할례를 둘러싼 신학적 논쟁, 심지어 성찬식 포도주에 취하는 소동까지 일어났습니다. 이 중에는 오늘날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역사적 배경도 있지만, 본질적인 원인은 현대 교회의 모습과 소름끼치도록 닮아…

  • 영에 속한 사람들: 현대판 바벨탑을 허물고 성육신의 자리로 (이사야 42:1-9 / 마태복음 3:16-17)

    오늘은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공식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시던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. 마태복음 3장 16절과 17절은 그 찬란한 출발의 순간을 이렇게 기록합니다. “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.” 하늘로부터 울려 퍼진 “내…